한국산업인력공단은 15일 서울시교육청과 국가자격시험 운영 및 스마트학생증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가자격증·스마트학생증 연동기능 지원△초·중·고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험시설 지원△직업계고 학점제와 자격과정 연계 모델개발 확대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서울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학생증 모바일 앱에 국가기술자격 취득정보를 연동하는 한편 공단사업과 공공교육의 연계를 통해 취업과 직업진로 지원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국가기술자격증 서비스는 지난해 고용노동 분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모바일 국가자격증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대하고 향후 국가자격사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