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소하 신원아침도시. 출처=신원종합개발
광명 소하 신원아침도시. 출처=신원종합개발

8일 신원종합개발이 하도급사의 파산신청으로 1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신원종합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13.83% 내린 3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신원종합개발은 지난 5일 장 마감 이후 하도급 업체인 주식회사 '대림로얄테크원'이 3일 수원회생법원에 신원종합개발에 대한 파산 신청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원종합개발 측은 “하도급 업체의 악의적인 신청”이라며 “법률 대리인을 통해 신청인 대림로얄테크원을 대상으로 당사의 채무 부존재 소송 등을 제기하고,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해명에 나섰지만, 주가 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