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권역 역점사업으로 평가받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와 ‘대전 – 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 – 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내년도 국비 증액에 성공했다. 당초 정부예산안은 208억원이었으나 차량구입비 등이 상향되면서 460억원으로 증액됐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계룡 – 신탄진 구간 35.4km를 잇는 사업이다.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된 데 이어, 지난 7월 총 사업비 협의까지 거쳤다.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달 중 발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해당 건설사업은 오정-대전-세천-옥천역 20.1km 구간을 기존 경부선 선로를 활용해 연장하는 사업으로, 개통이 완료되면 대전 - 옥천 간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일일 운행횟수도 늘어나 교통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8월 대전 서구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705가구 모집에 올해 청약접수 최다 인원인 4만8415명이 몰리며, 평균 6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 서구 도마동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최근 전 가구가 모두 주인을 찾으며 완판됐다.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만에 완판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에 따르면, 7월 기준 대전시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2% 오른 89.4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12월 이후 2년 여 만에 상승 전환한 셈이다. 아울러,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6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에서도 대전 지역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전 아파트의 6월 분양전망지수는 94.1로, 전월 대비 20.4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충청권 역점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철도망 구축 계획이 속속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 이라며 “광역철도 수혜지역의 경우,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거나 외지인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금호건설은 충북 옥천에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9월25일(월) 내고 무순위 전국 청약에 돌입한다. 청약은 10월 11일(수) ~ 13일(금) 까지 3일간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8일(수) 이다. 정당계약은 10월 20일(금) ~ 22일(일) 까지 진행된다. 이번 청약은 임의공급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며,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성인이면 누구나 주택소유 여부와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단지는 오는 2026년 대전 – 옥천 간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대전까지의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대전시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대출 무이자 조건으로 초기 자금부담이 없다” 며, "향후 개발에 따른 기대 단지로 옥천, 대전뿐만 아니라 기타지역에서도 문의가 오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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