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사진 오른쪽)과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 원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풀무원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사진 오른쪽)과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 원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풀무원

풀무원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과 첨단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열렸으며 협약식에는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 김상구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풀무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첨단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과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연구인력 및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풀무원기술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연구협의체를 구성하고 연구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김 육상양식 맞춤형 품종개발 및 영양물질 탐색 ▲수산세포배양 및 바이오 신기술 활용한 연구 역량 확보 및 어류 생산기반 연구 ▲수산물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산업적 활용 연구 등이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혁신적인 수산 푸드테크 연구인프라 구축과 수산 신기술을 적용한 안심·안전 수산제품을 가까운 미래에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