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2624채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이 중 2374채다.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서는 곳은 ‘월드메르디앙 소사역’과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포함해 4곳이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는 오는 1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제일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조성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에 전용 면적은 59~84㎡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7호선 산곡역이 인근에 있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와 대형마트, 계양구청 등이 있다.

같은 날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오목천역더리브’와 광주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 등도 분양한다.

모델하우스(견본주택)는 다섯 곳이 개관한다.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 대연4구역을 재건축하는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의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8개 동, 1384채 규모의 후분양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 59~114㎡, 391채가 일반분양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이 가깝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유보라마크뷰’와 경기도 화성시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 광주 북구 ‘첨단제일풍경채’ 충북 청주 ‘더샵오창프레스티지’도 견본주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