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이하 서해선 KTX) 연결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받는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해선 KTX 연결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총 6843억원을 들여 경기도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 노선을 건설해 2개의 철도가 연결된다.
서해선은 지난달 말 기준 공정률이 93.6%로 내년 하반기에 개통 예정인 가운데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연장 90.01㎞ 규모로 총사업비는 4조 842억원이다.
도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사업 타당성이 통과되면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공사를 착수한뒤 2030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예상대로 서해선 KTX가 연결되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는 48분이 소요된다. 또 서해선 경기 안산 초지역에서 신안산선으로 환승하는 시간에 비해 42분, 장항선 새마을호를 이용할 때보다 1시간 12분씩 각각 줄어든다.
홍순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서해선 KTX로 충남 서해안권과 수도권 사이에 1시간 광역생활권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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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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