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에 공급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가 100% 계약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만 1322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들며 평균 242대 1, 최고 32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8월 1일 정당계약을 진행했고, 8월 3일까지 진행된 예비 당첨자 계약을 거치며 전 세대가 완판됐다.

업계에서는 이 단지가 청량리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롯데캐슬이란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시켰고, 5월에는 청량리 8구역도 수주한 바 있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며 총 761가구 규모다. 청량리에 대기중인 GTX 등 교통 등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고, 삼육초, 홍릉초가 접해 있는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자리한다. 또한 홍릉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옆이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동시장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