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트윈 시장진출을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 등과 맞손을 잡았다.
LX공사는 3일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 등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에서 ‘해외 디지털트윈 구축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X공사는 그동안 공공분야 최초로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구축·분석·시뮬레이션이 가능한 LX플랫폼을 구축해 과학적 정책결정을 지원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LX플랫폼은 공간분석 등 10개 행정 활용서비스와 유동인구·교통량 분석 등 9개 특화 서비스를 통해 도시·국토문제 해결에 특화돼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는 항공사진과 AI 알고리즘 등을 활용해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ALIKE’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국내·외에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LX공사는 네이버클라우드 등과 함께 민·관 ‘원팀코리아’를 구성해 ‘K-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동시에 민간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K-공간정보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정부는 디지털트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3개 기관이 원 팀으로 거듭나서 디지털트윈 기반 LX플랫폼을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한편 민간의 해외진출을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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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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