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왼쪽)와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이사(오른쪽)가 체결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KB증권
지난 22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왼쪽)와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이사(오른쪽)가 체결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KB증권

KB증권이 지난 22일 휴맥스모빌리티와 코스닥 시장 IPO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휴맥스빌리지빌딩에서 진행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와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이사, 정성민 휴맥스모빌리티 CFO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글로벌 게이트웨이 분야 선두 회사인 휴맥스그룹의 모빌리티 전문 자회사다. 주차장 운영, 전기차 충전기 운영 및 제조 중심으로, 카셰어링, 차량 구독 등이 주력 사업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하이파킹(주차장 운영 및 관리) ▲휴맥스EV(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카플랫(카셰어링/구독) ▲피플카(카셰어링/렌탈) 등이 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현재 국내 주차장 운영 관리 업계 1위 회사로 모빌리티 업계의 통합 플랫폼 사업자를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에스티리더스PE 등으로부터 약 1600억 규모의 펀딩을 유치하기도 했다.

KB증권 관계자는 “휴맥스모빌리티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상장사로서 또 한번의 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공적인 기업 공개를 위해 KB증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장 이후에도 휴맥스그룹과 좋은 금융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