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정당계약 일정에 돌입한 ‘올림픽파크 포레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동구의 경우 ‘강남 4구’ 중 유일하게 규제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강남권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는 ‘2023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서울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전매 제한 축소, 실거주의무 폐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이 확대된다.
강남권 내 집 마련을 계획하던 수요자들은 이번 규제 해제 대상에 포함된 강동구 일대를 눈여겨보는 분위기다. 지난 12월 강동구 일원에서 ‘올림픽파크 포레온’가 분양에 나섰다. 단지 인근으로 송파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규제지역에 부과되던 각종 의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22년) 강남 4구의 분양물량은 총 1만4,360가구(임대 제외)로, 이 중 올림픽파크 포레온(1만2,032가구)만 약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단지는 △전매제한 기간 8년→1년 △실거주 의무 폐지 △중도금 대출 보증 분양가 상한 기준 폐지 등이다. 실거주의무가 사라지고, 전용면적 84㎡의 중도금 대출도 허용되는 등 당첨자들의 자금 부담이 낮아질 전망이다.
현재 견본주택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1동에 위치해 있다.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