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방역 완화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들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있다.
7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청두, 톈진, 선전, 상하이 등 주요 대도시들이 잇따라 대중교통 이용과 공공장소 출입에 필요한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증명서 확인을 중단했으며, 중국 질병당국이 이르면 오는 1월에 현재의 방역 최고등급인 갑(甲)에서 을(乙)단계로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방역 완화에 항공사, 화장품, 백화점 등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
중국은 한국화장품업계의 큰손이다. 주가는 이를 대변하듯 주로 중국의 명절시기에 힘입어 상승을 하기도 했으며, 이번 방역 정책 완화로 중국의 소비기대에 상승하는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컬러레이(900310)는 전일대비 274원 오른 1,195원(+29.75%)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7,020원(+11.43%),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 29,000원(+10.48%), 현대바이오랜드(052260) 14,100원(+9.73%),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 11,400원(+7.55%), 코스메카코리아(241710) 8,880원(+7.12%),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 259원(+7.02%), 바른손(018700) 2,975원(+6.82%), 에이블씨엔씨(078520) 5,560원(+6.11%), 한국화장품(123690) 8,240원 (+5.64%)에 거래되고있다.
항공사
코로나로 인해 여행수요가 줄어들면서 움추리고 있던 항공사들이 방역 정책 완화와 함께 여행수요 상승 기대감으로 기지개를 피고있다.

현재 한진칼우(우선주)는 전일대비 5,300원 오른 34,050원(+18.43%)에 거래중이다. 제주항공(089590) 13,200원(+7.32%), 진에어(272450) 15,750원(+5.00%), 대한항공우(우선주) 32,050원(+4.40%), 아시아나항공(020560) 13,350원(+4.30%), 대한항공(003490) 26,000원(+3.38%), 에어부산(298690) 2,355원(+3.29%), 티웨이항공(091810) 2,010원(+2.29%), 티웨이홀딩스(004870) 537원(+1.51%)에 거래되고있다.
백화점
관광객들이 비행기를 타고온다면 항상 들리는 곳이있다면 바로 면세점을 꼽을 수 있을것이다. 여행 기대감에 항공주가 오른다면 면세점을 보유한 백화점들은 동반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현재 JTC(950170)는 전일대비 205원 오른 3,975원(+5.44%)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023530) 90,300원(+5.24%), 신세계(004170) 231,500원(+3.81%), 현대백화점(069960) 61,200원(+2.17%), 광주신세계(037710) 32,900원(+2.02%), GS리테일(007070) 29,700원(+0.51%), 대구백화점(006370) 9,750원(+0.21%)에 거래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