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CI.출처=국토부
국토교통부 CI.출처=국토부

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온라인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그동안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민원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는 공간정보오픈플랫폼(브이월드)과 정부24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후손이 모르는 조상소유 토지소재를 알려줌으로써 국민의 알권리와 재산권을 보호하는 민원서비스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45만건을 신청한 결과 73만 필지를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대법원의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조회대상자의 기본·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로 다운로드후 브이월드를 통한 신청시 첨부해야 한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온라인 서비스로 지자체를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국민 공간정보 서비스인 브이월드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