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글로벌은 지난 3분기 누적매출 2580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3분기 누적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4.6%, 18.8% 상승한 2580억원과 19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3분기 누계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96%에 달해 연말 최대실적이 예상된다.
올 3분기에도 반도체, 배터리 생산시설 등 하이테크사업의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진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주거복합단지 조성 프로젝트 PM 용역 등 해외 수주확대가 실적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디리야 게이트개발청으로부터 수도 리야드에서 20km 떨어진 디리야 사우스 앤가든 지역주택 및 상업오피스 단지조성 PM용역을 약 440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한편 한미글로벌의 3분기 누적 해외매출은 114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9%나 증가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4분기에도 해외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달에 자기주식 처분을 통한 약 3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가운데 해외사업 투자 및 사업다각화로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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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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