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산림청과 함께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우리 숲 바로 가꾸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산림 회복을 위해 진행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후속 프로젝트다. 가상의 숲을 보살피는 숲 회복 지원 프로젝트며 메타버스를 통해 누구나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대형 산불 등 기후 재난을 막기 위해 숲을 올바로 가꾸는 활동을 제대로 알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탄소 중립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료도 제공되며 총 8개의 스탬프를 수집한 뒤 이벤트 응모까지 완료한 참가자 3500명을 추첨한다. 이들에게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목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인센스 홀더를 제공하고, 500명에게는 멸종위기 식물(희귀·특산 식물) 보호 기금 조성을 위한 희귀식물 NFT를 업비트NFT를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이벤트와 더불어 다양한 SNS 이벤트도 열린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환경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숲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교류의 장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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