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그룹이 '쓱데이' 등 대형 행사를 취소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1월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오늘(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키로 했던 '쓱데이' 등 대형 행사를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고객과 직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철저하고 세심한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30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또한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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