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도공단은 중앙선 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주관자인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에 따른 심곡폐터널 등 폐선부지 1.7km구간을 개발해 KTX단양역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으로 KTX단양역부터 심곡폐터널 구간은 체험형 관광레저시설인 트램과 미디어아트 터널이 조성되는 한편 터널 종점부에는 로컬마켓을 마련해 미디어와 확장현실(XR) 기술 등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은 현재 진행중인 단성역~죽령역 8.2km 구간의 관광자원화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는 물론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부지 활용을 통해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관광산업 도약을 위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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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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