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모습.출처=한국지역난방공사
2022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모습.출처=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ICT융합 열수송관 안전관리체계 및 신기술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난은 이번 박람회에서 안전 신기술인 ▲한난맵(열수송 통합관리 시스템)▲열수송관 감지선▲차량탑재형 열화상카메라▲IoT(사물인터넷) 온도센서 등을 홍보했다.

특히 한난맵은 전국 약 5000km 열수송관을 포함해 1만 4000개 이상의 밸브는 물론 7000여개의 지역난방사용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각종 시설물을 공간정보 기반으로 관리가 가능하고 사고예방 및 차단밸브 분석 등 안전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열수송관 감지선과 열화상 카메라는 열수송관의 손상과 누수여부를 진단하는 장비이며 IoT온도센서는 열수송관 누수 및 주변 굴착상황을 원격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집단에너지시설의 안전관리 체계 및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컨텐츠로 구성했다”면서 “한난은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인프라 확충 및 신기술 개발 등 안전업무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