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마련된 한국정책학회 주관 제1회 한국 ESG혁신정책대상에서 사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난은 ▲ESG위원회 신설▲공기업 최초 ESG 성과측정 모델개발▲ESG 경영전략 수립▲공공포럼을 통한 ESG 우수사례 공유 등 그동안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비롯해 국내 최초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한 저탄소제품 인증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또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한편 지속가능보고서 공개확대를 통한 정보공시를 강화했다.

한편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일터인 ‘푸르메여주팜’ 사업이 ESG 사회분야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민간·지자체·공공기관 등 협업을 통해 8개 기관이 참여한 푸르메여주팜 사업은 국내 1호로 만들어진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지역상생 실현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이번 수상은 ESG경영이 요구되는 공기업으로서 한난의 ESG 혁신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국민의 삶을 바꾸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