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시를 테스트베드로 적극 활용해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도시로서 완성을 주문했다.
세종시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지사, 경제부총리, 행안부장관,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지사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윤 대통령 취임후 첫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민선8기 시도지사 취임을 축하하는 동시에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지방시대 추진전략▲규제혁신 추진방향 등 정부정책을 공유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당시 ‘대한민국의 미래전략 도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공약을 제시하면서 세종을 행정수도에서 행정을 뺀 진짜 수도, 실질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 시장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교육자유특구제도 실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충청권광역철도망 등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시를 테스트베드로 적극 활용해주길 요청하는 한편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시에서 개최해달라고 건의했다.
최 시장은 “진짜수도로서 세종시를 완성하려면 문화·예술, 경제, 교육, 의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전략을 구상하고 추진해야 가능하다”면서 “시는 전국 유일 단층형 자치단체로서 정책추진과 성과측정 속도가 신속해 국정과제는 물론 미래혁신의 시험무대로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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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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