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는 지난 30일 서울시 강남구 롤리폴리 꼬또에서 진라면 서포터즈 ‘진앤지니’ 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12년 시작한 진앤지니는 브랜드 마케팅 실무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진앤지니는 약 3주 간 모집 기간을 거쳐 진라면을 좋아하고 미래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 3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서포터즈는 오는 8월까지 두달 동안 진라면 주니어 마케터로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과 미션을 수행한다. 이달에는 ‘진짜 마케터라면?’을 주제로 진라면, 진비빔면, 짜슐랭을 홍보한다.
8월은 ‘오뚜기만의 숨겨진 보석 같은 라면’을 알리기 위해 라면비책, 북엇국라면, 쇠고기미역국라면 등을 주제로 각 팀들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오뚜기는 이들 활동에 필요한 제품 및 교육을 제공한다. 또 팀당 60만원을 활동비로 지원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시상식을 열고 1등 팀에는 상금 200만원과 입사 최초 지원시 서류 전형 면제(1회 제한)를, 2등(1팀)과 3등(3팀)에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진앤지니는 주니어 마케터로 활동하며 향후 미래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MZ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콘텐츠들로 소비자에게 보다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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