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강민경 기자] BNK경남은행이 22일 김해시와 공동으로 ‘김해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허성곤 김해시 시장이 직접 컨설턴트로 나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애로·금융 상담과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이들은 개인신용평점에 관계없이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출 추천서를 발급해줬다.
최홍영 은행장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포용금융 지원에도 앞장서겠다”며 “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중소기업 그리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오는 25일까지 김해지역 소상공인을 상대로 총 30억원 특별대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별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김해지역 소재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후 방문하면 된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 16일 창원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고, 추후 울산광역시 등 지자체와 협력해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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