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SGC이테크건설은 18일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0.3주의 주식과 주당 1,500원의 현금을 배당키로 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를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사내이사(이우성 SGC이테크건설 전략기획실장) 선임의 건, 이사와 감사의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주주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주당 0.3주의 주식배당과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동시에 실시하고자 한다"라며 "자본금 확충과 주식 거래량 해소 방안으로 2년 연속 주식배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잔여 이익 잉여금은 토지매입 등 자체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자금으로 활용해 앞으로 더 큰 이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 대표는 “대표이사 직속 부서인 안전관리부서를 안전관리센터로 격상하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안전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아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만전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라며 “올해 공사수행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체 사업 확대와 글로벌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내실 확충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GC이테크건설은 지난해 매출 1조3,079억원, 영업이익 691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예상 매출 1조5,431억원과 2조5,000억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