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국내 최초 콘텐츠 플랫폼 유니콘기업에 등극한 리디를 방문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16일 2021년 신규 유니콘기업  리디를 방문해 유니콘 등재 기념품을 수여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유니콘기업 리디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출처=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유니콘기업 리디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출처=중기부.

이번 방문의 목적은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을 확인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 기업인 리디는 웹툰·웹소설·전자책을 담은 종합 콘텐츠 플랫폼 리디북스와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인 만타 등을 운영 중인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중기부의 성장기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대상 기업에 선정된지 불과 2년만에 유니콘기업에 등극했다.

이날 권 장관은 리디의 성장과정과 혁신 노하우를 청취한뒤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리디와 같은 콘텐츠 플랫폼 유니콘을 보유하게 돼 든든하다” 면서 “K-콘텐츠가 세계적 관심을 받는 현재 국내 기업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중기부도 벤처·창업기업의 창업부터 투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