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김보배 기자]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여천NCC 여수산단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4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제3사업장의 열교환기가 기밀 테스트 작업 중 폭발하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천NCC는 대림산업과 한화솔루션이 지분 50%씩을 보유해 세운 합작사다.
업계 관계자는 “NCC설비는 한번 가동을 중단했다가 재개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피해가 어느 정도이냐에 따라 한 달에서 6개월까지 정상화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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