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지난 2003년 이래 약 19년만에 본사와 공장을 통합 운영한다.
맥키스컴퍼니는 오는 21일 대전 서구 오동에 위치한 ‘이제우린’ 생산 공장으로 대전 본사를 이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이제우린’ 브랜드의 우수한 품질력 유지를 비롯해 신속한 프로세스 구축과 내부역량 강화 등 신성장 동력 확보차원에서 본사와 공장을 통합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2001년 대전 서구 가수원동에서 오동으로 이전해 현재까지 운영중인 맥키스컴퍼니 공장은 대둔산 자락 약 3만5,000여평의 부지에 위치한 최첨단 공장이다. 이곳은 자연산소를 포집한 뒤 농축·주입하는 과정을 거쳐 생산한 ‘이제우린’ 소주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1993년 공장을 준공한뒤 순차적으로 증류식 및 희석식 설비를 증설해 왔다.특히 품질연구에 집중해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산소숙성촉진공법’ 특허를 취득했고 지난 2017년에는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는 “본사와 공장 통합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패러다임과 소비문화 흐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통합에 따른 성과중심의 운영과 조직문화를 강화해 기업의 재성장은 물론 경영의 효율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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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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