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국립 한밭대가 한성저축은행과 금융 빅데이터 정보활용 등에 대해 맞손을 잡았다.

국립 한밭대는 대학본부에서 한성저축은행과 금융 빅데이터 정보의 건설적인 활용과 마케팅 기술의 발전 및 빅데이터·AI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금융 빅데이터 정보의 건설적 활용을 통한 마케팅 기술 개발△빅데이터 및 AI 관련 교육ㆍ연구ㆍ기술 등 지원 및 정보교류 △빅데이터 및 AI 관련 우수 학생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성저축은행은 한밭대 빅데이터융합학과 대학원생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최병욱 한밭대 총장은 “실무 데이터를 활용해서 이를 분석하고 연구하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도움이 되는 일이다”라면서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상생발전 및 지역 인재 양성에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오종민 한성저축은행 대표는 “한밭대와의 산학협력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