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한양이 경기도 과천 중심부에 '한양 수자인' 아파트 174세대의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양은 오는 26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641번지 일원에 짓는 ‘과천 한양수자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37세대, ▲59B㎡ 19세대, ▲59C㎡ 32세대, ▲84A㎡ 53세대, ▲84B㎡ 33세대 등 총 174세대 모두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과천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정부과천종합청사 권역에 위치한 단지로서 지하철 4호선과 향후 GTX-C노선이 운행 예정인 정부과천청사역을 비롯해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외고 등의 학군과 중심상업지구, 매봉산과 관악산 등이 위치한 입지다. 또한 인근에 지식기반 ICT산업 등의 기업 및 연구기관이 유치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전 세대 남동, 남서향 위주의 배치와 동간 거리를 확보했고, 주차장을 100% 지하화했다. 세대환기시스템, 로이복층유리 이중창, 전 세대 LED조명 등이 설치된다. 또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무인택배시스템, 통합형 일괄 소등스위치, 전기차 충전소, 원패스시스템, 주차유도시스템, CCTV와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오는 1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해당지역, 8일 1순위 기타지역, 9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15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27~30일까지 4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