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화평 기자] 한국석유공사와 울산과학대학교가 지역인재 육성과 채용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석유공사는 울산 본사에서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인재 육성과 채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상호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왼쪽)과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왼쪽)과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국석유공사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연구개발참여를 통한 인적교류 ▲기업맞춤형 인재양성·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한다.

석유공사는 2014년 울산혁신도시 이전 후 지역 대학생과 고교생 대상 직무체험형 인턴십, 지역 중·고교생 대상 자유학기제 및 오픈스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지역의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울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인재의 육성과 취업역량강화를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