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종합 비즈니스앱 리멤버가 경력직 인재 스카웃 서비스 리멤버 커리어를 통한 인재 스카웃 제안이 누적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리멤버 커리어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웹사이트에서 인재를 찾고 스카웃 제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런칭 초기엔 월 5,000건에 못미치던 제안 건수는 20배 이상 증가해 최근엔 월 10만건 이상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카웃 제안을 수신한 인재의 수도 20만명을 넘겼다.

출처=리멤버
출처=리멤버

리멤버 커리어 스카웃 서비스가 각광을 받은 배경은 달라지는 산업 환경에 따른 채용 방식의 변화 덕분이다. 기술 발전이 빨라지고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 인재에 대한 기업의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기업 입장에서는 공고를 올리고 기다리는 방식으로는 이들을 채용하기 어렵다.

여기에 구체적인 인재 매칭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스카웃의 보편화 현상이 벌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일부 고급 인재들만 대상으로 하던 스카웃이 이제는 산업의 변화로 인해 인력 채용 시장의 대세로 굳어가는 분위기다.

리멤버 커리어를 서비스하는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는 “1만여개 기업에게는 꼭 필요한 인재를, 수십만명의 인재분들께는 새로운 커리어 기회를 제공드리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인재풀과 AI 기술을 활용해 인재와 기업을 가장 잘 매칭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