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엣지 청청패션으로 스타일링한 루이. 출처=CJ온스타일 
더엣지 청청패션으로 스타일링한 루이. 출처=CJ온스타일 

[이코노믹리뷰=김자영 기자] CJ온스타일은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와 더엣지(The AtG) 브랜드 협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루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7명 얼굴 데이터를 수집한 뒤 실제 인간 모습에 가깝게 만든 가상 인물이다. 

루이는 뉴트로 패션 트렌드 ‘청청패션’으로 더엣지 청자켓과 데님을 선보이며 커버곡을 부른다. 이번 CJ온스타일과 루이 협업은 기존 쇼핑호스트가 상품 설명을 하며 제품을 선보인 방식에서 벗어나 가상 인물을 통해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했다. 루이 영상은 CJ온스타일 모바일앱 더엣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루이가 입은 상품은 더엣지 가을 시즌 상품으로 뉴트로 스타일 크롭 데님 자켓과 레터링 니트, 세미 부츠 컷 데님 팬츠다. 오는 13일 오후 7시 35분 CJ온스타일에서 와이드 팬츠 3종과 역시즌 양모후드베스트를, 14일 오후 10시 25분 CJ온스타일 힛더스에서 루이 착장 데님 자켓과 원피스 2종 론칭 방송을 진행하며 앱으로 미리 주문 시 10% 할인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패션 브랜드 더엣지,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와 협업을 통해 MZ세대에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버추얼 휴먼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트렌디한 여성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