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엘’프론트 청담’ 투시도
사진= ‘엘’프론트 청담’ 투시도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국내 대표 리치벨트로 손꼽히는 청담동 랜드마크로 거듭날 복합시설 ‘엘’프론트 청담’ 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엘’프론트 청담’ 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지하 2층 ~ 지상 7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오피스 47실 및 근린생활시설 79실 등으로 구성된다.

청담동은 ‘강남 위의 강남’ 이라고 불릴 정도로 국내 부촌의 상징적인 지역으로 평가된다. ‘청담 린든그로브’ 를 비롯해 ‘상지리츠빌’ ∙ ‘상지카일룸’ 등 고가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고, 최대 3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청담더원’ 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상권 발달에 따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으며, 실제 국내 정 ∙ 재계 인사는 물론 유명 연예인이나 셀럽 등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접해 있는 영동대로를 통해 업무지구인 삼성역 등지로 쉽게 도달 가능하고,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이용 시 수도권 각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 ∙ 북 지역으로 환승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테헤란로가 위치해 있다. 강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테헤란로 일대는 IT기업은 물론, 금융회사 ∙ 벤처기업 등이 집적된 국내 대표 업무지구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유관 업종의 입주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삼성동-송파구 잠실동 일원 192만 여㎡ 부지에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및 도심형 MICE 복합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개발되는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을 필두로, GBC 건립 등 대규모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수요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한남IC-양재IC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을 복합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논의 중이다. 개발 완료 시 일대의 교통체증 완화 효과는 물론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업무 편의를 극대화하는 특화설계도 다수 적용된다. 뉴욕스타일의 커튼월 시공방식을 적용, 가시성과 심미성을 높였으며, 층별로 공용테라스 ∙ 전용테라스 (4층) ∙ 전용발코니 설계 등을 통해 입주 기업 임직원들에게 색다른 힐링 공간을 선사할 방침이다. 옥상 수공간과 옥상정원이 조성되며 한강 조망 (일부 호실) 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하층부에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상층부 오피스 입주 기업체를 비롯, 바로 앞으로 청담 삼익아파트 재건축이 계획돼 있어 총 1261가구 입주민을 도보권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다. 이밖에 일대의 2300여 가구 거주수요와 청담역 이용객 등 유동인구 역시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아울러 강남 최대 상권인 압구정 로데오∙청담동 명품거리 등이 가까워 인근 상권에서의 수요 유입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인근에 한강∙청담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여가수요 흡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려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엘’프론트 청담’ 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며 “청담동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각종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되는 만큼 투자 관심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갤러리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