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지난 9일에 첫 석좌 교수로 이성만 강원대학교 재료 공학부 교수(오른쪽)를 위촉한 가운데,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과 이성만 강원대 교수가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출처=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이 지난 9일에 첫 석좌 교수로 이성만 강원대학교 재료 공학부 교수(오른쪽)를 위촉한 가운데,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과 이성만 강원대 교수가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출처=포스코케미칼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석좌 교수제'를 도입했다고 14일에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의 석좌 교수는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루고 있는 석학들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제1호 석좌 교수로 국내 리튬 이차 전지 음극재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이성만 강원대학교 재료 공학부 교수를 위촉했다.

이성만 교수는 리튬 배터리용 음극 소재와 관련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 이전 및 특허 출원을 통해 배터리 음극재 산업 등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포스코케미칼은 석좌 교수제를 통해 이차 전지 소재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 해당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