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신협중앙회는 26일 암 완치 시까지 매월 100만 원을 지급하는 '어부바신협 매월받는암공제(갱신형)'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초 암 진단 이후 2년간 매월 100만원을 지급하며 2년이 지난 후에도 암세포가 남아 있거나 동일 암의 재발-전이-신규 암 진단 시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이는 최대 100세까지 2년 주기로 반복해서 보장한다. 치료 효과가 우수한 '표적항암약물 허가치료'도 최대 5000만원까지 선택 특약으로 보장한다.
암으로 진단받거나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갱신 전 공제 기간 내 공제료 납입이 면제된다. 유배당 상품으로 신협 공제 연간 이익 중 계약자 지분의 배당금을 연 1회 지급한다. 연말 정산 시 1년 납부액에 대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그 외 암 수술비, 암 직접치료 입원비·통원비, 항암 방사선·약물 치료비, 고액암진단비 등을 보장항목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100세까지 10년 또는 20년 단위로 갱신된다. 보험료는 40세 기준 20년 만기 전기납 갱신형 기본 플랜 가입 시 남자는 월 3만1930원, 여자는 월 4만80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추가 시 남자 월 3만8430원, 여자 월 5만80원이다.
김상범 신협중앙회 공제기획본부장은 "이 상품은 비싼 치료비용으로 가족의 생계까지 곤란해질 수 있는 암에 대한 보장연금으로 암 치료가 끝날 때까지 매월 공제금을 지급한다"며 "합리적인 공제료로 고가의 선진(종목홈) 항암 치료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