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지난해 12월 방화5구역이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 내용의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방화뉴타운 개발이 완료된다면 주변에 깔끔한 신규 상권이 조성되어 인구 유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인접한 마곡지구는 상암DMC의 약 6배 규모로 개발 중인 서울의 마지막 대형 개발지구다. 현재 롯데, LG, 코오롱, 넥센 등 주요 대기업이 입주중인 데다 외국계 글로벌기업, IT강소기업이 모이면서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과 삶의 밸런스를 중시하는 워라밸이 트렌드로 자리한 지금, 마곡지구 내 공급되는 질 좋은 일자리로 인해 출퇴근 시간과 그 비용을 절약하기 위한 인근지역 아파트 실수요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공항동은 다가구주택 중심으로 거주지가 구성되어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높은 만큼 환금성도 기대해볼 수 있어 투자처로서 가치가 높다.

1~2인 가구의 폭발적인 증가 속에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인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 마곡골든시티는 46㎡, 59㎡, 84㎡ 등 중소형 면적 위주로 총 7개동 503세대가 공급예정이며, 남향위주의 친환경 단지를 구현하고 충분한 녹지공간을 마련하여 고품격 중소형 아파트 단지로 구성할 예정이다.

9호선 공항시장역과 5호선 송정역이 도보 2분 거리로 더블역세권을 갖췄고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에도 가까워 서울 도심과 경기권역, 그 외 수도권지역 접근성이 대단히 높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포함한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직결된 서울 서남부 관문 지역으로 불리는 점도 마곡골든시티의 교통망을 뒷받침한다.

단지 인근에 송정초등학교와 공항중학교 및 방화중학교가 도보로 통학하여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해 신혼부부나 아이가 있는 학부모의 실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롯데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주요 쇼핑몰이 자리 잡고 있고 서울식물원, 서남물재생센터공원, 마곡그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서울, 인천, 경기지역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 또는 85㎡이하 1채 보유자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어 합리적인 공급가로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관련 조합 관계자는 “마곡지구의 인기와 함께 강서구 일대가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것이 사실” 이라며 “마곡골든시티는 마곡지구의 이점을 흡수하며 고품격 중소형 아파트로 계획되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고 설명했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주택 홍보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강서구 공항대로에 위치하며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주택홍보관 관람은 사전 예약방문제로만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