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견본주택을 오는 7일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총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1,368가구로 건립된다. 전용 면적 별 가구수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양산 조감도. 출처=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양산 조감도. 출처=두산건설

단지 바로 옆에는 석계로와 국도 35호선이 위치해 양산신도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다. 서울주분기점(JC)을 통해 함양울산고속도로도로 진입할 수 있다.

향후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양산도시철도(노포역~북정역, 2024년 개통예정)가 개통되면 양산신도시를 비롯해 부산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이 노선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연결된다. 또 동남권순환 광역철도(계획)의 수혜가 예상된다. 입주민들의 편리한 외부 이동을 위해 단지 내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양산시 내 도로망도 대거 확충된다. 양산시는 국도 35호선 우회도로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가 개통되면 국도 35호선에 집중돼 있던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북쪽에 상북면 주민자치센터가 있으며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우체국, 형주병원 등이 모두 가깝다. 또, 석계전통시장, 하나로마트 상북농협석계점 등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에 천성산체육공원도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산업단지 근로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단지 동쪽엔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이 산단은 2019년 준공됐으며 지난 해엔 산업용지의 분양이 모두 끝냈다. 모든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 6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휘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장 등을 설치해 심신을 단련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영화관람실, 카페테리아와 영어도서관, 독서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인다. 또한 두산건설은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과 손잡고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를 단지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고향의 봄’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복숭아꽃과 살구꽃, 진달래 꽃 등이 어우러진 친환경 테마공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단지 내에 캠핑장과 야외 물놀이장, 야외 골프퍼팅연습장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무엇보다 청정1급수인 밀양댐 물을 끌어와 식수로 제공한다.

양산시는 지방의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제한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비규제지역 인데다가 지방광역시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