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치즈빅샐러드와 생딸기크레페. 출처=세븐일레븐
딸기&치즈빅샐러드와 생딸기크레페. 출처=세븐일레븐

[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겨울철 국민과일로 떠오른 딸기를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국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신상품들을 선보이며 구색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편의점 과일 상품 중에서도 딸기가 대세다. 세븐일레븐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과일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딸기 매출이은 전년 동기 대비 197.3% 증가했다. 특히 지난 12월 출시한 세븐일레븐의 딸기샌드위치 ‘리얼딸기샌드’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샌드위치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출시한 ‘딸기&치즈 빅샐러드(4500원)’는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는 샐러드 상품으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리코타치즈에 상큼한 설향 생딸기와 신선한 각종 채소를 풍성하게 담았다. 샐러드와 곁들일 수 있도록 새콤달콤한 딸기요거트 드레싱을 넣었으며 포만감을 줄 수 있는 감동란도 함께 담았다.

또한 ‘생딸기 크레페(2800원)’는 바삭하고 얇게 구워진 크레페 위에 누텔라 초코크림을 바르고 딸기와 생크림 등을 듬뿍 얹어 완성한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이다. 설향 생딸기 다섯알을 풍성하게 올려 상큼함을 한층 더했으며 누텔라 초코의 달콤한 맛까지 어우러져 디저트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담당MD는 “겨울철이 되면 제철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상품들이 높은 인기를 끌며 매출 효자 상품으로 꼽힌다”며 “이제 딸기가 국민과일 대세로 자리잡은 만큼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딸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