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라이프스타일센터’가 상업시설 시장을 흔들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두드러지거나,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 형성 기대감도 높기 때문이다.
‘라이프스타일센터’란 단순한 몰(mall) 형태의 쇼핑몰이 아닌, 한 곳에서 쇼핑과 식음료, 여가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체류형 복합쇼핑몰을 뜻한다. 특히 특정 고객층만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골고루 갖춘 복합공간으로 구성되기도 한다.
주로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지역환경과의 융합, 인적 접촉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밀창성,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되며, 우수한 집객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형성 기대감도 큰 편이다.
최근에는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외식이나 쇼핑, 영화감상 등의 여가활동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말하는 ‘몰링(Malling)'이 사회적 트랜드로 자리잡으면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지역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라이프스타일센터를 표방하며 성황리에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은 인근 지역 집값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 인근에서 공급된 ‘미사강변 센트럴자이’의 전용면적 96㎡는 분양 당시(2014년 11월) 가격이 약 5억160만원이었지만, 스타필드 하남 오픈 이후인 지난 5월에는 약 6,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5억7,578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이처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두드러지는 라이프스타일센터가 8월중 인천에서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 내 투자자들은 물론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 도화지구 내 상업용지에 위치한 ‘앨리웨이 인천’ 5블럭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구성되며,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앨리웨이 인천’은 ‘오모테산도힐스’, ‘긴자식스’ 등 랜드마크를 건설해온 일본의 글로벌 부동산기업 ‘모리빌딩도시기획’과 앨리웨이 사업 주체인 네오밸류가 합작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특화된 설계가 한가득 적용될 예정이다.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라이프스타일센터 조성을 위해 저층부에는 대면상가와 인도어 쇼핑몰이 결합된 광장형 상가를 선보이며, 2층과 3층에는 테라스 타입의 판매시설이 구성된다. 또한 아파트와 상가 이용객은 전용 주차공간이 분리되어 제공되며, 친환경 휴식공간을 비롯해 쾌적한 순환동선으로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고객은 물론, 20~30대 및 40대 이상 등 모든 연령층이 여유로운 웰빙 쇼핑과 여가생활 및 휴식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주체인 네오밸류는 자체 보유분(65%)과 마스터리스(35%) 상가 전체에 대해 체계적인 MD 구성, PM(자산관리, 임대), FM(시설, 안전, 미화, 주차) 및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하며, 특히 자체 보유 상가에는 15년 임대차 계약이 확정된 CGV를 비롯해 SSM과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등 집객력 높은 앵커테넌트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 니어마이비와 밀도 등 자체 브랜드 운영도 예정됐다.
우수한 입지도 특장점으로 꼽힌다. 앨리웨이 인천이 자리잡은 인천 ‘도화지구’는 대표적인 도심재생 성공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청운대 제2캠퍼스 및 초∙중∙고 등의 17개 이상의 교육인프라, 주안국가산단 및 인천일반산단 등 대규모 첨단 산업배후 단지, 행정타운, 제물포 스마트타운,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2018년 말 준공예정) 등 6개 이상의 정부기관 이전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IC 등이 가깝다.
한편 ‘앨리웨이 인천’ 상업시설위로는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아파트가 들어선다. 도화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하3층~최고 49층, 전용면적 74~84㎡ 총 1,897가구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미래로 32 비전타워 15층(인천시청 인근)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