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글로벌 청년창업기업 선정식과 성공창업 마케팅 세미나를  12일 서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타워에서 개최했다.

중진공은 이날 글로벌 청년창업기업 100개사에 선정서를 수여했다. 또 이들을 위한 마케팅 연계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성공창업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및 수출전시회 실무 세미나'도 진행했다.

중진공은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마케팅 연계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중진공은 매년 시장진출 잠재력이 높은 100개 기업을 선정하여 국내 유통망 진출에서 해외시장 진출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 선정된 기업은 찾아가는 현장 마케팅 코칭, 국내 대형유통사 연계판매 사업 등 국내 마케팅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선정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외국어 상품 페이지 및 디렉토리를 제작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통해 1대1 유효 인콰이어리 및 진성 바이어 발굴 등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청년 창업기업들이 사업 판로개척의 애로를 겪지 않도록 국내외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년창업기업에 정책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계지원 사업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