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서울지식재산센터는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을 위한 2016년도 'IP Start-Up / IP Scale-Up(국내/해외 권리화)'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인 경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개념이다. 특허, 실용신안, 상표 출원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특허, 실용신안, 상표 출원 시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는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같은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을 통칭한다. 기술기업의 등장으로 각 지식재산권의 경계가 흐려지는 상황에서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는 개념이며, 기업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지점으로 여겨진다.
IP Start-Up 기업은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 출원 3건 미만의 중소기업 및 개인 발명가, IP Scale-Up 기업은 최근 3년간 출원 3건 이상 또는 등록 1건 이상의 중소기업을 규정한다.
국내권리화 지원금액은 1건당 특허 130만원, 실용신안 90만원, 상표 25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세부 사업별로 기업당 6건 이내(개인발명가 3건),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전체 소요비용의 30%는 각 기업이 분담해야 한다.
해외권리화 지원금액은 1건당 특허(PCT 300만원, 개별국 700만원), 상표 250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세부 사업별로 기업당 3건 이내, 최대 1400만원 이내에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전체 소요비용의 30%는 각 기업이 분담해야 한다.
RIPC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지식재산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