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

서울시가 사회공헌 활동을 희망하는 예비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NPO(비영리 민간단체) 비기너(초보자) 스쿨’ 프로그램 수강생 30명을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 같은 달 10일부터 7월 3일까지 7회 교육을 한다.

이 학교는 철학, 사회공헌, 사명과 비전, 마케팅, NPO 설립 가이드, 설립 사례 소개, 현장견학, 사업계획서 작성과 발표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NPO 설립을 희망하는 시민을 돕는다.

50∼60대 서울시민이나 NPO 또는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는 전문직 퇴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enior.or.kr)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6월 5일 오후 3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모집 시, 참가 신청서와 함께 ‘시니어 사회공헌’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제출 받아 심사 후 선발할 예정이다. 양식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김명용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은퇴 후가 더욱 기대되는 서울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