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수준의 입주자 공용 펜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국제규격 축구장 3개 규모의 중앙광장.’
우미건설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3개 블록에서 분양(4236가구)하고 있는 우미린 아파트 얘기다. 시설은 호텔급인데 규모는 요즘 불티나게 팔려나간다는 중소형이다.
블록별 물량은 △A38블록 지상36층 12개동 전용 48~59㎡ 1680가구 △A30블록 지상38층 9개동 전용 84㎡ 1287가구 △A28블록 지상39층 12개동 전용 101~123㎡ 1269가구 등이다. A38블록과 A30블록은 전매제한이 각각 3년이며 A28블록은 1년이다.
그러면서 ‘리조트를 닮은 아파트’를 표방하고 있다. 각 단지마다 국제규격 축구장 3개 규모의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약 11%의 건폐율과 최고 52% 수준의 높은 조경면적 비율로 쾌적함을 더했다. 각 단지별 최상층에는 호텔 수준의 입주자 공용 펜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한다.
일부 단지에서는 남쪽에 위치한 서해바다뿐 아니라 송산중앙공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복합조망권’을 갖춘다.
단지 내 3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고급 피트니스센터를 마련한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통합주차장 도입으로 지하주차장에서 각 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지 옆에는 초등학교와 7만㎡ 규모의 공원 및 대형 중심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금산IC까지 5분 거리, 인천대교까지 10분 거리다.
일부단지에서는 남쪽에 위치한 서해바다(인천대교)뿐만 아니라 송산중앙공원을 동시에 조망이 가능한 복합조망권을 갖췄다.
교통은 영종대교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최근 개통한 인천대교를 통해 제2, 제3경인고속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로 수도권 생활이 용이하다.
특히 오는 2014년에 청라지구~경인 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는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서울 진입이 더욱 수월해질 예정이다. 여기에 인천공항∼김포공항∼서울역간 인천국제공항철도 전 구간 개통 역시 서울로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시켜 줄 전망이다.
교육시설도 자랑할 말들이 많다.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영종국제물류학교 등 뛰어난 학군이 이미 형성되어 있으며, 향후 12개의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외국인학교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영종지구는 총 면적 138.3㎢ 규모로 건설되어 약 17만명의 인구가 수용될 예정”이라며 “2020년까지 물류·교통·자본·정보·커뮤니케이션기술단지·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산업 기능을 가진 공항복합도시로 개발된다”고 설명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도움말=장경철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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