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수치로, 5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원가 구조 정비와 유통·판촉비 관리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경영 정상화와 체질 개선 전략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 이후 견조한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서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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