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 이미지 = 셔터스톡
교통경찰. 이미지 = 셔터스톡

11월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가 3건의 대규모 마라톤 행사로 통제된다.

교통 통제 시작 시각이 빠른 순으로는 ‘자유민주 마라톤’–‘세이브 레이스’–‘서울신문 고 프리 런’ 순이다. 참가자는 세 대회 합쳐 약 1만5천명에 이른다.

가장 먼저 ‘자유민주 마라톤 2025’가 오전 7시부터 교통을 통제한다.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삼거리, 청계천 일대를 달리는 순환 코스로 진행된다. 오전 8시30분 출발해 10시40분 종료되며,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청계천로 일대가 11시까지 통제된다. 참가자는 약 4458명이다.

두 번째로 ‘세이브 레이스 2025’가 오전 7시40분부터 여의도 평화의광장~가양대교 구간의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 오전 8시 출발해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10km 기부형 러닝 캠페인으로, 약 5000명이 참가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신문 ‘고 프리 런(Go Free Run)’이 오전 8시부터 여의도공원 6문~서강대교~염창교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일부 차로를 통제한다. 오전 8시30분 출발해 11시까지 이어지며, 하프·10km·5km 세 부문에 5600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