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이 편의점 CU와 손잡고 책 속 문장을 담은 감성 간식 '문장 한입 팝콘'을 선보였다. 보험을 넘어 문화와 일상을 잇는 교보생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색다른 방식으로 확장한 시도다.
교보생명은 인생 문장이 될 책 속 문장들을 담은 ‘문장 한입 팝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교보생명이 창출하고 있는 사회·문화적 가치를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협업해 제작됐다.
문장 한입 팝콘은 캐러멜맛과 버터맛 두 가지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팝콘으로, 포장을 벗기면 영감을 주고 사랑, 위로,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는 문장이 적힌 책갈피가 동봉돼 있다.
책갈피에는 도서 ‘불편한 편의점(저자 김호연)’, ‘편안함의 습격(마이클 이스터)’, ‘경애의 마음(김금희)’,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등 인기를 끈 50권의 소설과 에세이에서 가져온 문장들이 담겨 있으며, 총 60종으로 구성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팝콘을 한입 먹으며 한 줄의 문장을 함께 즐기고, 책 속 문장이 지닌 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보생명 통합 앱을 활용하면 보험뿐 아니라 자산, 건강, 독서 관리까지 한번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장 한입 팝콘은 전국 CU 편의점에서 1900원에 판매된다. 교보생명은 문장 한입 팝콘 출시를 기념해 교보생명은 다음달 14일까지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문장 한입 상점’ 팝업스토어를 열고 제품 증정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과 국민 서점 교보문고 등을 통해 오랜 시간 책과 사람을 이어온 경험을 살려 차별화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