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본사. 사진 =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 본사. 사진 =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의 차기 회장(CEO) 선출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서류 심사를 거쳐 7명의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임추위는 금융감독원 모범관행에 따라 관리하고 있던 내·외부 후보군 가운데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쳤다고 말했다. 서류 심사 과정에서는 지원자가 제출한 지원서 등을 중심으로 그룹 비전 공유 역량, 전문성(경력), 공익성 및 건전 경영 능력, 리더십 등을 평가했다. 

임추위는 "이번 최고경영자 1차 심사는 충분한 검증을 목표로 예년과 다르게 3회차에 거쳐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임추위는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평가·외부 전문가 면접 등을 거쳐 2차 후보군을 선정한 후, 심층 면접 뒤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현재 최고경영자인 빈대인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임기는 2026년 3월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