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는 EVSIS(이브이시스)가 지난 4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제19회 기업인의 날 행사 ‘충북 품질경영대상’ 수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EVSIS는 지난 2023년도에 같은 수상식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는 품질관리와 고객관리 부문에서 한층 성장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VSIS는 청주 신공장의 생산공정에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하여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납품장비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 4일 열린 제19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오영식 EVSIS 대표(오른쪽)가 품질경영대상 대상을 수상한 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이노베이트
지난 4일 열린 제19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오영식 EVSIS 대표(오른쪽)가 품질경영대상 대상을 수상한 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또 품질향상을 위한 회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이외에도 14001(환경경영시스템),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총 3가지의 ISO 인증을 취득하는 등 체계적인 품질·환경·안전 관리 시스템을 완비했다.

업계 최다 전문 유지보수 인력을 보유한 EVSIS는 매월 전국 EVSIS 충전기 정기점검을 실시하며 사후 품질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 2022년부터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기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되어 공공 충전소 운영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 품질경영대상은 충청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품질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시상이 수여된다.

오영식 EVSIS 대표는 “이번 충북 품질경영대상 수상은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자, EVSIS가 추구하는 ‘품질 중심 경영’의 결실”이라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충전 인프라 기술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