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세마쇼에 참가한다.

세마쇼는 미국 특수장비시장협회 주관으로 196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자동차 애프터 박람회이다.

올해는 140여개국, 24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자동차 산업 전반의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한국타이어는 세마쇼에 2023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해 북미 SUV·픽업트럭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동안 한국타이어는 부스를 준비해 북미 시장에서 운영 중인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온·오프로드 제품 5종을 전시하고, 수준 높은 SUV 타이어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이나프로 MT2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 ▲다이나프로 XT 등 오프로드 특화 제품과 올해 초 북미 시장에 출시한 온로드 사계절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에보 AS ▲다이나프로 HT2도 전시해 현지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현장 맞춤형 고객 소통도 강화한다. 미국의 자동차 문화 선도 메가 인플루언서 도넛미디어와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현지 고객에게 다이나프로 제품군의 성능과 드라이빙 퍼포먼스, 오프로드 주행 경험을 전달한다.

미국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 킹오브 더 해머스에 참가하는 한국타이어 후원 드라이버 조엘 듀락과 제이콥 파체코의 레이싱 차량을 부스에 전시한다. 또 인터뷰를 통해 다이나프로의 오프로드 성능에 대한 경험담도 풀어낸다.

타 브랜드와 협업도 이뤄진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G클래스 6X6 ▲지프 글래디에이터 ▲토요타 타코마 등 다이나프로를 장착한 커스터마이징 차량을 전시해 한국타이어를 알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현지 주요 자동차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최대 SUV∙픽업트럭 마켓 북미 지역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세마쇼를 비롯해 북미 최대 규모 오버랜딩(차량을 활용한 온∙오프로드 여행) 전문 박람회 오버랜드 엑스포 등에서 글로벌 SUV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테크놀로지를 각인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