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문화관광명소·지역축제·지역특산품·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지역정보를 신보중앙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중앙회도 지역 농·특산물 구입을 비롯해 지역축제 홍보 및 참여, 기관행사 개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날 신보중앙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현장 기부자들에게 추가 답례품을 제공했다. 앞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도 지난달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방문·관람하고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인 성환 배 선물세트를 구입한 바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체결 제안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자매결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