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진제약.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은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제12회 2025 K-Girls’ Day’ 행사에 참여, 미래 여성 공학 인재 육성을 위한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K-Girls’ Day’행사는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현장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 독일에서 시작된 'Madchen-Zukunftstag (Girls' Future Day)'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여성 대학생 30명이 참가하여 한층 심화된 진로 탐색과 커리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삼진제약의 ‘마곡연구센터에서 진행됐다. 전체 프로그램은 제약산업의 다양한 직무와 실제 연구 현장을 참가자들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세부적으로 ▲삼진제약의 비전과 중장기 신약개발 전략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 ▲센터 내 합성연구실, 제제연구실, 동물실험실 등 주요 연구실 탐방을 통한 현장 견학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실습 프로그램 ▲현장에서 활약 중인 여성 연구자와의 대화를 통해 경험담을 듣고 진로에 대한 조언을 얻는 멘토링 세션 등이 진행됐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올해 K-Girls’ Day는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참가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미래 여성 인재들이 과학·공학 분야에서 보다 많은 활약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