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포레스트 2단지 전경. 출처=GH
다산 포레스트 2단지 전경. 출처=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다산 포레스트2단지 영구국민임대주택이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임대주택은 △세련된 외관디자인△개방형 구조△친환경 자재사용△무장애 설계 등을 적용해 주거품질을 높였다. 또 공간복지홈·노인복지관·공원형 조경을 도입해 지역사회와 연결된 열린 플랫폼형 주거지로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초고령 사회에 맞춰 △식사지원△건강관리△취미·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대간 소통과 사회적 통합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기획단계부터 입주민 설문조사와 지역 협력을 통해 실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입주후에는 자치운영은 물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이 임대주택의 주체로서 참여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수상은 GH가 공공임대주택을 단순한 정책수단이 아니라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노력한 결실"이라고 전했다.